“4년간 의정활동, 시민이 현명하게 판단해주길 믿는다”강조

지난 19일 윤소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에 내놓을 정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김대원)
지난 19일 윤소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에 내놓을 정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김대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목포=김대원 기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26일 오전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을 마치고 가장 먼저“코로나19로 심려가 많으신 목포 시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말로 서두를 꺼냈다.

윤 후보는 이어“이번 선거는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인 목포로 계속 남느냐, 새로운 목포로 거듭나느냐 하는 선거”라며 “그 변화를 만들 사람이 목포를 모르는 낙하산 후보인지, 목포에서 50년을 살고 30년의 활동을 해 온, 그리고 이미 4년간의 의정활동으로 검증된 윤소하인지 목포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목포총선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또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유권자들이 후보자와 정당의 공약과 정책을 알 수 없는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한 뒤 “목포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예정된 두 번의 방송토론회를 포함해 지역 언론사가 주최하는 추가 정책 토론회를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전체 후보에게 제안했다.

윤 후보는 앞서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민생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목포시 의료현장을 점검하는 등 예비후보 활동을 해 왔으며, 동시에 정의당 원내대표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상임위와 추경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해왔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목포 윤소하 후보 사무실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대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 수산기자재 산업 육성 △ 2028년 세계 섬엑스포 유치등의 내용을 담은 ‘내일이 더 나은 목포를 만드는 3대 전략-8대 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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