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
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21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존 임계치에 이르고 있는 순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긴박한 경제위축 현실에 큰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긴급민생지원금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재난상황에서 한정된 재정의 지원은 이들에게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표명했다.

또 천 후보는 올해 정부의 2차 추경과 내년 기초연금 확대로 이미 국가채무가 위험수위에 이른 상황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과 같은 주장은 국가 재정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적 선심성 행정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천하람 후보는 피해정도 및 기대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 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전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실효적이지도 않다국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멀쩡한 보수정치를 지향하는 젊은 보수의 대표로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천하람 후보는 황교안 당대표의 과거 518 관련 발언에도 쓴 소리를 하는 등 여야를 가리지 않는 소신 있는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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