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만15세~39세 이하)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청년저축계좌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저축계좌는 본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매칭 지원해 3년 후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서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연 1회(총 3회)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해야 한다.

군은 청년저축계좌 이외에도 기초수급자 등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참여자는 11월까지 매월(1일~15일), 희망키움통장Ⅱ는 4회(2월, 5월, 8월, 10월), 청년저축계좌는 2회(4월, 7월)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가입 신청을 하면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적합여부를 알 수 있으며 영광군청 사회복지과(061-350-4872)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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