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 나선 진주갑 민중당 김준형 후보와 경남도의회 제3선거구 보궐선거 민중당 하정우 후보가 9일 오후 진주시청 앞에서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 진주시농민회, 진주여성농민회 등 노동자·농민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21대 총선에 나선 진주갑 민중당 김준형 후보와 경남도의회 제3선거구 보궐선거 민중당 하정우 후보가 9일 오후 진주시청 앞에서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 진주시농민회, 진주여성농민회 등 노동자·농민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21대 총선에 나선 진주갑 민중당 김준형 후보와 경남도의회 제3선거구 보궐선거 민중당 하정우 후보가 9일 오후 진주시청 앞에서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 진주시농민회, 진주여성농민회 등 노동자·농민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노동자들은 이날 두 후보에게 ▲해고금지 특별법으로 모든 노동자의 고용안정 보장 ▲실업급여 대폭 확대 및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노동기본권 보장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임대료 절반 감액 ▲대기업 지원 기준마련 ▲서부경남 공공병원 조기신축 및 민간의료기관 공적 통제강화 ▲민간위탁 업무 전면 철폐,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의무화 등 일반노동조합 13대 정책 요구안 실현과 관련 법 제정 등을 주요 노동정책으로 제안했다.

진주시농민회와 진주시여성농민회 등 농민단체는 개방농정철폐와 농정의 혁신적 변화를 요구하며 ▲농민수당법 제정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시행 ▲수입검역 강화 ▲재해보상 강화 등 농정대개혁을 농민 의제로 제안했다.

이날 민중당 김준형·하정우 후보와 노동자·농민단체는 정책의 현실화를 위해 정책협약이행을 점검하고 상호의제를 논의하는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민중당 두 후보는 노동자와 농민의 요구를 현실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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