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장, 12월 11일부터 인터넷 예약 시작...'글램핑'은 내년 봄 개장 예정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캠핑의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카라반'이 15일 안성에서 개장된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캠핑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안성맞춤 캠핑장 내 카라반의 정식 운영을 12월 15일부터 실시한다.

안성맞춤 캠핑장 내 카라반 모습(사진=안성시청)

안성맞춤 캠핑장은 올해 보개면 복평리 302-4번지 일원에 사업비 6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들여 조성하였고, 주요 시설은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한 숙박야영시설인 카라반 7대, 글램핑 10동, 주차장 17면 등으로 만들었다.

12월 카라반의 사용 신청은 12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이용신청 예약을 받으며, 안성맞춤 캠핑장(https://www.anseong.go.kr/tourPortal/camp/main.do)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2018년 1월 카라반 이용은 2017년 12월 15일 09시에 기존의 방식과 같이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그 외 글램핑 시설(10동)은 향후 내·외부시설 및 내부 물품을 보완하여 2018년 봄에 개장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카라반 캠핑시설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명소로 시민들에게 기억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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