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남원=박태일 기자] 남원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고품질쌀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하여 벼 공동 육묘 및 녹화 기반을 확대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오고 있다.

금년에는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지대별 적기 영농을 위하여 금년 고품질쌀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천만원, 시비 3천만원, 자부담 4천만원으로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 공동 육묘 녹화장 신규 시설을 지원한다.

남원은 산간부, 중산간부, 평야부 지대의 독특한 지리적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금년부터는 남원 최초로 운봉농협에서 산간 고랭지 육묘가 마무될 5월부터는 중평야부 지역 육묘도 위탁 받아 중야부 지역 공동육묘를 확대 지원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시에서는 개별 농가들의 소규모 공동 육묘 기반을 확대 하기 위하여 ’17년도에 17동, ’19년도 27동, 금년에는 30동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작목반, 마을 등 개별농가 단위 공동 육묘 및 녹화기반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나와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을 지원 농업·농촌 발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에서는 금년 공동육묘 기반 확대를 위해 자체 예산으로 볍씨발아기 29대, 육묘용파종기 21대, 육묘상자적재기 16대 등에 1억8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원하고 있다.

벼 공동 육묘에 참여한 전체 농업인들은 “벼 공동 육묘로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과 적기 영농을 실천 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으로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벼 공동 육묘는 농촌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과 적기 영농을 할 수 있어 식량산업 안전 영농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농촌 노동력 부족해소 및 건전모 육성을 위해 벼 공동육묘·녹화장 시설 및 육묘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 농업·농촌 발전과 미래 선진 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시에서는 공동육묘 기반 시설을 공동 브랜드쌀, 들녘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볍씨 침종단계에서 부터 철저한 종자 소독과 건전한 육묘를 거쳐 적기 이앙을 할 수 있도록 고품질쌀 안정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