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안정, 마을에 꽃 심으며 친환경·생태 활동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6일 광산구가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 마을 곳곳에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광산구, 청소년 게릴라 가드닝 사진 (제공=광주광산구청)
광주광산구, 청소년 게릴라 가드닝 사진 (제공=광주광산구청)

게릴라 가드닝은 ‘도시를 푸르게 바꾸는 혁명’을 구호로 도심의 자투리땅이나 사람들이 돌보지 않는 곳에 꽃과 식물 등을 심어 작은 정원을 가꾸는 활동했다.

광산구는 코로나19로 활동 반경이 줄고 심리적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참가 청소년들은 야호센터가 있는 월곡동 일대를 돌며 청소와 꽃 심기로 마을을 새 단장했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상상발룬’과 예술텃밭 프로젝트 ‘일+삶’과 연결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친환경·생태 교육·활동의 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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