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교육청 간부공무원 지원금 기부 결의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포함해 도교육청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포함해 도교육청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포함해 도교육청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2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박종훈 교육감과 간부공무원들이 이날 본청 현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의하는 실천 다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부 공무원은 장학관, 사무관 이상 110여 명이다. 이들은 지원금 중 일부 또는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기부 결의는 국민 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국가적인 위기 극복에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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