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권·광양읍권 공공하수처리시설 2023년 완공 목표로 추진

[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2021년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 하수처리시설의 증설·개량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104억 원(국비 52억 원)을 중앙부처에 신청하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은 중마권·광양읍권 공공하수처리시설인 중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38억 원, 중앙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119억 원, 광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23억 원으로 지방비를 포함해 총 480억 원이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환경부에 신청한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은 광양시가 중점 추진 중인 와우, 마동, 성황·도이, 대근, 황길, 황금, 덕례, 인서 지구 등 각종 택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신규 도시개발의 여건 변화와 경제성장 가속화에 맞춰 증가되는 계획하수량을 반영했다.

서경철 환경관리센터소장은 각종 개발사업에 맞춰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확보를 위해 환경부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9월 국비확보 노력으로 광영공공하수처리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 100kw(6억 원)를 확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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