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

통영시 용남면 소재 삼삼물산(주)(대표 유옥근)은 지난 2일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통영시 용남면 소재 삼삼물산(주)(대표 유옥근)은 지난 2일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현일 기자] 통영시 용남면 소재 삼삼물산(주)(대표 유옥근)은 지난 2일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삼삼물산(주)는 1976년도에 설립하여 통영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굴”을 제조, 국내 대형회사들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하는 업체로, 2010년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관리하는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인증 받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옥근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기업들이 많이 힘드신데도 불구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하여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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