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3일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 김기환 지부장 등 임원들이 군청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3일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 김기환 지부장 등 임원들이 군청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상혁 기자] 함양군은 지난 3일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 김기환 지부장 등 임원들이 군청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기환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농업생산액 1위 폼목인 한돈산업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우리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춘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양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는 한돈인의 권익신장과 한돈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70년대 양돈친목회를 모태로 발족했으며,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비롯해 한돈나눔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