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 사회봉사단(단장 조성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순천제일대학교가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제공=순천제일대)
순천제일대학교가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제공=순천제일대)

제일대 사회봉사단은 21일 학과 교수를 비롯해 학생들 60여명이 참여해 월등 계월마을에서 매실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냉해피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로 어려운 매실 농가를 위해 산업안전과 조성곤, 토탈뷰티미용과 이계영, 전기과 변황우, 의료재활과 오경화 교수 등 4개학과 교수들도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제일대 학생들이 참여해 매실 수확을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회봉사단 조성곤 단장은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매년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앞으로도 사회봉사단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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