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0월까지 ‘자연재난대책기간’ 활동⋯ 취약지역 예찰 강화 및 대응 태세 확립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장성=김재홍 기자] 올해 장마가 6월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성군이 하절기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

장성군, 하절기 자연재난 ‘선제적 대비’ (제공=장성군청)
장성군, 하절기 자연재난 ‘선제적 대비’ (제공=장성군청)

장성군은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갖고 오는 10월 중순까지 대비태세를 확고히 한다.

먼저 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대규모 공사장 및 소관 시설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홍보 활동도 펼친다.

그밖에 저지대 침수를 대비해 배수펌프 등의 장비를 점검하고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령 시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 근무단계를 결정하고 신속히 준비‧비상단계 수칙을 이행하겠으며 재해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