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함평=김재홍 기자] 함평군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1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그동안의 활동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 △사랑의 꾸러미 배달 △십시일반 연합모금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민간단체(여성자원봉사회․복지기동대)와도 연계해 경로당, 저소득 가정 등 총 110개소에 밑반찬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업체인 현대환경테크(대표 노선례)와는 재능기부를 통해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세대를 위한 주거개선활동도 펼쳤다.

협의체는 앞으로 십시일반 연합모금 등의 기금마련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오는 29일부터 실시되는 사랑의 꾸러미 사업을 통해 매월 취약계층의 안부를 꾸준히 살필 계획이다.

박덕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건강히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