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가모집, 노후 경유 차량 폐차 후 LPG 신차 구매시 500만원 지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추가 모집 대상은 총 109대이며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LPG 통학차량 신차 구입시 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11년 12월31일 이전 차량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상 주소지, 사용본거지 또는 자동차등록증상 주소지가 광주시로 등록된 차량으로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른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가 돼 있어야 한다.

오는 7월1일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 모집해 선정·지원하며 지원신청서는 시청 기후대기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일이 같은 경우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 차령(생산년도)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차령이 같은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 차량 순서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동차 저공해화 사업을 해마다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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