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많은 학부모의 의견 수렴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25일 거제시 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 대표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많은 학부모의 의견 수렴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25일 거제시 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 대표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거제시는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많은 학부모의 의견 수렴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25일 거제시 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 대표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위생관리를 위한 소독 장비지원, 어린이집 이용시간 준수, 급식 질 향상, 차량운행 지원, 보육정보 및 제도이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청취한 뒤 “면밀한 검토를 통해 개선할 부분과 지원할 부분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거제지역의 경기위축에 따른 애로사항을 재차 확인하여 힘든 부분이 있으면 돕겠다는 변 시장의 격려는 학부모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참석자들은 많은 의견을 전달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면서 자리를 마련한 거제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변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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