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내 단체들이 솔선수범해 방역활동을 전개
신평동 통장들 행정복지센터직원 관내 버스승강장
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코로나19
7월 4일 0시 기준, 지역사회 36명, 해외유입 27명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자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관내 단체들이 솔선수범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일 신평동 통장협의회는 5번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평택시 신평동
사진제공: 평택시 신평동

3일 오전 신평동 통장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은 관내 버스승강장 및 공원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와 평택역 앞 벤치 등 집중 소독과 함께, 버스승강장 주변 잡초 제거 및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경계를 늦추지 않고 더욱 방역에 힘쓰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평택시 중앙동
사진제공: 평택시 중앙동

또한 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방역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참여하여 장당동 주변 버스승강장, 상가, 공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진행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도 동시에 시행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은 7월 4일 0시 기준, 지역사회에서 36명, 해외유입으로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03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명으로 총 11,811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3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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