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꽃 색 진하고 풍성한 수출용 ‘팔레놉시스’ 새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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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꽃 색 진하고 풍성한 수출용 ‘팔레놉시스’ 새로 육성
  • 하태웅 기자
  • 승인 2020.07.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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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남 태안 현장 평가회서 중대형 계통 선보여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새로 육성한 수출용 ‘팔레놉시스’의 평가회를 15일 충남 태안의 화훼농가에서 연다.
팔레놉시스는 꽃 색과 형태가 다채로워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난초이다.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3개월 정도로 길어 다른 화훼류보다 오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재배 농가와 종묘 생산업체,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 육성한 ‘원교 F2-44’ 등 2계통과 2019년 육성한 ‘아리아’ 품종을 선보인다.

새로 육성한 원교 F2-44 (사진=농진청)

 

‘원교 F2-44’는 꽃이 진한 분홍색을 띠고 꽃 크기는 7~8cm에 이르는 중대형종이다. 하나의 꽃대에 꽃이 10송이 정도로 많이 달리고 꽃 배열이 안정적이어서 화분 재배용으로 미국 수출이 기대되는 품종이다.
소형종인 ‘아리아’는 작지만 화사한 꽃송이가 많이 달리고 꽃대 발생이 우수해 풍성한 느낌을 주는 품종이다. 지난해부터 유통을 시작했으며, 꽃 떨어짐이 없어 농가와 유통업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 미국과의 수출 검역 협상 타결로 팔레놉시스를 화분에 심은 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9년 화분에 심어진 묘 8만 3천 본을 미국에 수출했다.
미국시장에서 팔레놉시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잦아들면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형종인 아리아(사진=농진청)

 

농촌진흥청은 국산 품종의 국내 난 보급률을 지난해 19.4%에서 올해는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국내외 현장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토대로 우수한 품종을 개발해 국산 품종의 국내 점유율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중대형, 백색, 분홍색 계열 등 미국 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 위주로 수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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