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주운전과 졸음사고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
(사진=음주운전과 졸음사고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안전대책에 따라 음주운전과 졸음사고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 캠페인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와 맞물려 음주운전이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는 캠핑장, 계곡 등 행락지 부근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인파가 몰리는 휴게소 등에서 실시되며, 음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행락지 입장시간대인 오전시간에 맞춰 주로 진행한다.

또한 여행 피로에 따른 졸음운전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방지 껌과 부채 등 홍보용품을 준비하여 비접촉 방식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휴가철 교통안전특별대책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비접촉식 음주단속도 실시 중이며, 행락지 부근 톨게이트에서는 음주단속과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준관 9지구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전자는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하며, 특히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졸음쉼터 등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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