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16일(목) 영광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다중문화이용시설 방역지침 이행상황 점검을 실시하였다.

PC방 띄어앉기 (제공=영광군청)
PC방 띄어앉기 (제공=영광군청)

이번 합동점검은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대하여 이용객 수가 많은 업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관리자·이용객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이용자 간 2m 이상 간격 유지 △실내소독 관리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상태를 집중 점검하였다.

군 관계자는 “PC방, 노래연습장 등 집단감염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해당업소 운영자·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23일부터 다중 문화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담공무원반을 구성하고 일주일에 2회 이상 사업장을 방문하여 방역 지침준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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