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휴게소 하이패스IC 건설 등 239개 현장, 시행청․시공사 합동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각종 건설현장의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점검대상 (제공=영광군청)
시설물 점검대상 (제공=영광군청)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도로공사, 건축공사, 각종 소규모 개발공사 등 건설현장 239개소(본청 92, 읍·면 147)에 대해 발주청과 시공사 합동으로 공사현장 자체 안전교육 실시 여부 및 시설물을 점검한다.

특히 배수 펌프시설과 산사태 및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공사 중인 옹벽 및 축대, 하천 제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응급 복구 소방자재와 장비를 사전 확보하여 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최근 불갑저수지 치수개선사업(수문공사) 현장에서 트럭(15t)이 저수지에 추락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더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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