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에 따른 연수생 안전확보 최우선
취소되는 글로벌 해외연수 대체할 프로그램 운영 모색 中

글로벌해외연수 연수생 면접(사진=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글로벌해외연수 연수생 면접(사진=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하였다.

지난 3월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상반기 초·중등 및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을 하반기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으나, 이후 여전히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해외 출‧입국 시 2주간의 자가격리 등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연수 생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였다.

이번에 취소되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 글로벌 체험연수, ▲ 글로벌 단기연수, ▲ 대학생 그룹과제 연수이다.

다만 이번에 취소되는 글로벌 연수의 높은 관심도로 연속성을 가질 수 있는 대체 프로그램 마련을 고려 중이다.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인재양성을 위한 시대에 맞게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전북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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