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미만 숙박시설만 운영…8월 말까지 예약 동나

(사진=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및 휴양림 내 볼거리)
(사진=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및 휴양림 내 볼거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성수기(2020.7.15.~8.24)를 맞이하여 데미샘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숙박시설 이용객을 위해 상반기에 전체 건축물 내·외관 상태를 개선하고, 전기·소방시설 등 점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숙박객이 퇴실한 후 숙박시설 방역작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방문객의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및 인적사항 확보(QR코드)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방역으로 전환함에 따라 데미샘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7월 6일부터 10인 미만 숙박시설 10실(4인실 5실, 8인실 5실)만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영 중인 10실은 8월 말까지 현재 전체 예약이 완료되었으나 숙박을 이용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10인 이상 숙박시설 및 휴양관, 물놀이장은 운영을 하고 있지 않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데미샘자연휴양림의 무성한 숲이 제공하는 녹음과 계곡이 들려주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데미샘자연휴양림(063-290-699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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