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확진 판정, 전남외고·버스터미널 오고가
교내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 학생 및 교직원 진단검사, 추가 동선·접촉자 파악 중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나주=이계선 기자]

나주시가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337번 확진자 A씨의 동선을 공개하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사진제공=나주시청)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사진제공=나주시청)

 

A씨는 지난 24일 전남외국어고등학교(나주시 용산동)와 광주 유스퀘어와 영산포 공용 버스터미널을 오고갔다.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A씨 동선은 △광주 유스퀘어→영산포터미널(11:50 ~ 12:40) △영산포터미널→전남외고(12:53 ~ 16:30) △영산포터미널→광주 유스퀘어(17:10~)다.

보건소는 A씨 동선에 따른 시설 긴급 소독을 실시했으며 24시간 임시 폐쇄조치했다.

또 전남외고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내 학생, 교직원 등 16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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