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산림조합 또는 산림사업법인, 지역농협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접수

여수시(권오봉)가 올 추석 안전한 비대면 벌초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벌초대행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와 SNS 홍보를 비롯해 이‧통장 회의 시 안내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권오봉)가 올 추석 안전한 비대면 벌초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벌초대행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와 SNS 홍보를 비롯해 이‧통장 회의 시 안내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벌초를 직접 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 타 지역 거주 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벌초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한 비대면 벌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여수시에서는 벌초대행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와 SNS 홍보를 비롯해 이‧통장 회의 시 안내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청은 오는 18까지 여수시산림조합(061-653-8646) 또는 산림사업법인(061-683-6849, 692-2312), 지역 농협(061-653-4127, 685-0993, 690-3003)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비용은 분묘 1기당 최소 7만 원으로 면적, 거리 등에 따라 다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눠야 하는 시기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내 부모,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올 추석만큼은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영상통화나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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