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연산동, 900㎡ 규모 원격환경제어기 등 갖춘 온실 4개동 신축
청년창업농에 임대…영농창업 경험·온실 생산 실습 등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김승봉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원예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올해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을 조성한다.

농업기술센터 ICT 스마트팜 시험온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농업기술센터 ICT 스마트팜 시험온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은 청년들이 자본을 투자하지 않고 임대해 영농창업을 경험해보는 시설로, 온실경영과 생산, 유통 등을 실습할 수 있다.

○ 농장은 광산구 연산동에 900㎡ 규모로 스마트 양액시설, 원격환경제어기, 난방기 등을 갖춘 연동형 온실 4개동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 임대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이거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며, 오는 10월경 선정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내년 2월부터 최대 2년간 스마트 온실을 운영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에 대한 경험도 할 수 있다.

○ 청년농업인 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062-613-531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을 통해 많은 투자비용과 위험이 뒤따르는 시설농업 창업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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