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상품권 지원하고, 현지에 추석 선물도 가능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대한적십자에서 공모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지원하는 ‘아름다운 선물’ 프로젝트에 선정되었고,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각 50만원씩 총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생필품 등을 다문화가족인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3명에게 지원한다. 

완주군, 다문화 가정에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한다(사진=완주군청)

'아름다운 선물' 프로젝트는 저소득 다문화 가족을 선정하여 명절 음식과 생필품 구매를 위한 5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등으로 모국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기 어려운 가족에게 50만원 상당 생필품 등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현지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명절이면 고향이 더욱 그리워지는 다문화가정에 의미 있는 추석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라는 하나의 목표로 공공의료, 재난구호, 사회봉사, 청소년 교육 분야의 기틀을 다지며, 정보의 보조자로서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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