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상용화를 위한 애로기술 해결 등 현장 보급 적극 지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도 연구개발 특허기술에 대해 아이티컨버젼(주) 등 7개 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농업기술원, 7개 지역업체에 기술특허 유상 이전 (사진제공=전남농업기술원)
전남농업기술원, 7개 지역업체에 기술특허 유상 이전 (사진제공=전남농업기술원)

 

28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기술특허는 △이미지 기반 작물 생육정보 자동계측 시스템 △군락에서 열화상 이미지를 통한 작물기관별 온도식별시스템에 사용되는 정보처리장치 △농작물 재배 모니터링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농작물 재배 모니터링 방법 △스마트팜 온실 환기창의 개도율 자동제어시스템 △A/S가 용이한 스마트 팜 시스템 △양액 농도 조절 방법 및 이를 위한 장치 △양액 공급 방법 및 장치 △발효 찻잎의 추출물을 포함하는 당뇨병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동안이도다(상표) △bugle(상표)에 관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업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 기업체들은 이번 기술특허 협약을 통해 전남농업의 발전과 함께 규모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이전된 특허기술이 현장에 조기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기술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전된 기술의 상용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은 기업체와 농업기술원이 함께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기반 스마트팜 특허기술이 사업화된다면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내실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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