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세트 60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 무안군 해제면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회장 황인섭)는 지난 23일 해제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백만원 상당의 젓갈세트 60개를 전달했다.

젓갈세트 기부 (사진제공=무안군청)
젓갈세트 기부 (사진제공=무안군청)

 

황인섭 회장은“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취약가구 어르신들에게 함께 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품을 마련하여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선 해제면장은“평소에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사랑나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젓갈세트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회는 해마다 자체기금과 재능기부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주택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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