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로 이번 추석을 쓸쓸하게 보낼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의 실천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최현정 기자]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남철)는 2020년 1월부터 마을 복지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경사로 및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는 가운데 코로나 19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및 마을주민들이 있는 것을 보고 “찬(밑반찬)드림”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미자)는 지난 25일 직접 조리한 배추김치 외 4종의 밑반찬과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을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 60가구에 전달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안부확인 및 말벗 서비스 등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해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남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녀회원과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려운 상황에 쓸쓸하게 보낼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했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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