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방역 통제 초소 추석 연휴 24시간 운영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4일 김준성 군수가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24시간 근무 중인 가축방역 통제초소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수 가축 방역 통제 초소 근무자 격려 (사진제공=영광군청)
영광군수 가축 방역 통제 초소 근무자 격려 (사진제공=영광군청)

 

김준성 영광군수는 근무자들에게 “영광군은 2014년 6월 이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6년 연속 청정영광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하며, 2020년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주변국에서 다수 발생하는 등 발생 위험성이 높으니, 닭․오리 관련 차량도 꼼꼼히 소독을 시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광읍 우평리 통제 초소는 영광IC에서 영광으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하여 4조 3교대로 24시간 진입 차량에 대해서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9월 21일부터는 돼지 관련 차량에서 가금류 관련 차량까지 확대하여 일일 100여 대의 가축 관련 차량의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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