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10월 하순~11월 10일까지)후 고랑 물대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맥류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맥류 적기파종을 당부하였다.

 

영광군 가을철 기온이 16.9℃로 전년 대비 0.9℃ 낮고 가뭄에 따라, 파종 후 골에 물대기를 하여 제때 싹이 나오도록 한 후 잎이 5~6매 정도 자라야 겨울나기를 안전하게 하므로 10월 하순에서 늦어도 11월 10일까지 파종하여야 한다.

또한, 파종 전에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보리종자 소독를 하고,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질 경우 기준량(10a당 16~20kg)보다 20~30% 증량하여 파종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토양이 매우 건조하므로 맥류 적기파종과 파종 후 고랑 물대기하여 적기 출아토록 포장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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