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인지 '동행' 제4집 출판기념회
- 최종림 작가 초청 전주 시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 '근대 예술사조에 미친 문학사상' 강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양평호기자]문학의 숲(회장 이정선)은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주 한옥마을내 최명희문학관에서 '2020 문학의 숲 가을문학제'를 진행했다.
이날 문학의 숲 가을문학제는 동인지 <동행> 제4집 출판기념회와 최종림 작가 초청 2020 전주 시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 '근대 예술사조에 미친 문학사상' 강의도 함께 마련되었다.
문학의 숲 회원과 전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카리나연주, 시낭송, 가곡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곁들여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자로 나선 최종림 작가는 계몽주의부터 초현실주의에 이르기까지 근대 예술사조가 문학사상에 미친 영향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 특강을 했다.
특히 무애 장은정, 아봄 조규춘 무예가의 '숲속의 날개짓' 퍼포먼스에서는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문학의 숲 시화전은 오는 31일(토)까지 최명희문학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양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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