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4개 협동조합 선정을 통한 협동조합 인식제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산으로 협동조합 저변확대 도모

(사진=전북도청)
(사진=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가 ‘2020 협동조합 대상(大賞)’ 4개 협동조합을 선정했다.

협동조합 대상(大賞)은 도내 협동조합 인식개선을 위하여 공동체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협동조합을 심사‧선정하는 사업이다.

심사과정은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 대면 인터뷰 등을 통하여 선정되어 이번에 수상한 협동조합에는 도지사 표창 및 상패 수여와 함께 홍보영상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협동조합은 ▲전라북도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적정 기술을 교육·보급하는 전환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호성)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학교 내에서 매점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경제공동체를 실현하는 양현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이사장 백승훈) ▲카페·식당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 적응 훈련 및 일자리 제공을 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사회적 자립을 돕는 다정다감협동조합(이사장 최은영) ▲사이언스 콘서트 등 과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소외된 방과후 강사의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교육협동조합 위드(이사장 박진호) 이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자는 “협동조합 대상 선정을 통해 우수 협동조합 사례를 발굴하여 도내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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