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이하 ‘협회’라 한다)가 운영하는 장애인과 가족의 귀농귀촌 탐색교육 과정에서 치유농업 체험교육을 용인시 모현읍에 있는 협회 강의실에서 가졌다.

협회의 약선요리 전문가인 김민서교수가 강사로 나와 장애인과 가족 40여명에게 아로마 원액을 이용한 비누와 천연방향제, 그리고 한방 재료와 산야초를 이용한 효소 만들기를 하였다.

아로마 원액으로 만든 천연 방향제는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공하였고 강사의 칭찬으로 장애인 자녀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요즈음 환경문제로 친환경 농산물과 먹거리를 찾고 있는데 텃밭에서 쉽게 가꿀 수 있고 살 수 있는 농산물을 활용하고 한방 재료와 산야초를 혼합해 만든 효소가 자녀의 건강을 위한 부모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다.

협회의 홍귀표 회장은 체험교육을 받는 장애인과 부모님에게 격려의 말씀과 협회의 활동을 통해 많은 장애인과 가족을 행복하게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또한 공동체마을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