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20여 세대와 경로당 등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황산면 마늘고추장 담기(사진=김제시)
황산면 마늘고추장 담기(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준선)는 주민자치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마늘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지난 5일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이보연위원 자택에서 진행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구입한 재료들로 고추장을 담가 각 마을 이장님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120여 세대와 경로당 등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안준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고추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갑구 황산면장은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운 날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나눔문화가 널리 퍼져 情(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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