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어르신 방문, 집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

(사진=순창군청)
(사진=순창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방극만 기자] 순창군 팔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규)와 순창군 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 등 30여명은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어르신을 방문해 집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침대, 옷장, 냉장고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팔덕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도 현장에 함께해 힘을 보탰다.

평소 각종 물건들을 모아놓은 탓에 집 안팎이 각종 쓰레기와 고철들로 가득차 있어 마을의 미관을 저해하고 거주 노인의 건강 위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번에 팔덕면이 사회단체와 힘을 합쳐 쓰레기 수거에 나선 것이다. 낮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은 오후 5시가 돼서야 마무리됐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만 6톤이 발생했다.

김진규 위원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는 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래 팔덕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지역 피해가 매우 크다”며 ”이럴 때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순창군 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에게 감사하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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