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다(ONDA) 세미나’ 추진
VR·AR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 개발자와 창업자 대상 총 4회에 걸쳐 기술특강 진행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분야와 디지털 콘텐츠 창업자들을 위한 비대면 기술특강을 연다.

전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분야와 디지털 콘텐츠 창업자들을 위한 비대면 기술특강을 연다(캡처=전주시)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의 VR·AR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 개발자 및 창업자들을 위해 ‘온다(ONDA)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북VR·AR제작거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VR·AR·콘텐츠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비대면으로 열리는 세미나는 지난달 21일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와 김범주 유니티 본부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달 5일 열린 2차 세미나에서는 최근 비대면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동형 ㈜알서포트 팀장이 초청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XR(eXtend Reality)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1인 미디어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 중인 김태용 EO스튜디오 대표가 1인 크리에이터 채널 운영 및 디지털 콘텐츠 분야 창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26일 열리는 3차 세미나에서는 백경훈 엔씽 기술총괄이사와 안호준 올림플래닛 안호준 이사가 각각 로컬푸드의 미래인 스마트팜과 실감형 부동산 서비스 기술에 대해 특강을 하게 된다.

마지막 세미나가 열리는 30일에는 주재학 탈잉 팀장이 콘텐츠 미디어 교육플랫폼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최승일 와우디랩 대표가 디지털 콘텐츠 분야 창업가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방법을 소개한다.

3·4차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jic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미나는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bit.ly/온다세미나)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힘든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창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미디어 서비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온다(ONDA)세미나가 지역 미디어 기업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적인 도전이 상용화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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