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7시, 향토회관 선착순 115명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불가

(사진=순창군청)
(사진=순창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방극만 기자] 순창군이 오는 12일 저녁 7시 순창향토회관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된 문화공연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스토리 콘서트 - 설씨부인전’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선착순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하다.

군은 전체 465석인 공연장인 객석을 관객간 거리두기를 위해 115석만 사용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문화포럼 나니레와 ‘아트브릿지 앙상블’이 함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유적, 설화 등을 국악과 클래식의 선율로 담아냈다. 군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순창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순창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순창 설화인 설씨부인전을 문화포럼 나니레가 자신들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3-650-16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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