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부, 청년 어부,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청년 목소리 청취

[한국농어촌방송/진도=전형대기자] 진도군이 지역을 이끌어갈 농수산, 가공 분야의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청년 농수산·가공 사업가 소통 간담회’를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최근 개최했다.

‘청년 농수산·가공 사업가 소통 간담회 개최(사진=진도군)
‘청년 농수산·가공 사업가 소통 간담회 개최(사진=진도군)

이날 간담회는 청년 농수산, 가공 지원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청년 사업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도 명품관과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 운영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농업 육성과 치유농장 육성 ▲잡는 어업 활성화 계획 등을 집중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수산물 가공 지원, 말린(구운) 생선 유통 시설 지원, 청년 사업가 공용 포장재 개발 지원 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개선 방안과 청년 예술인들이 만드는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판매점 건립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청년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나 상품화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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