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자재인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를 12월 8일까지 접수받아 지원한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은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3년 1주기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신청하는 물량은 2022년도까지의 공급물량으로, 신청내용에 변경이 없을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경작지 정보의 변경이 있을 경우 농업 경영체 등록을 변경한 후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2020년도 신청기간 이후 신규로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경영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농가들이 사용 할 수 있는 토양개량제도 신청할 수 있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1등급 기준 국비 900원 지방비 600원/20kg을 지원하고 있다.

유기질비료를 희망하는 농가는 희망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신청물량 등을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이 가능하다.

귀농 등으로 사업신청 시기에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지 않는 경우에도 내년도 공급시기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될 수 있는 농가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담당팀장은 '친환경농자재(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사업신청은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있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