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가는 미질 좋은 백구 쌀

백구면 농산물교류행사(사진=김제시)
백구면 농산물교류행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은희)는 지난 17일 자매결연도시인 제주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명필)에 지역 대표 농산물인 신동진 쌀 400포대(10kg기준)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자매결연도시를 맺은 이후 매년 백구면에서 생산되는 쌀과 중앙동에서 수확한 귤을 서로 교류하면서 지역 쌀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당초에는 자매결연도시를 방문하여 상호간에 정보도 교환하고 의견도 나누며 함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대응으로 농산물만 보내게 되었다.

중앙동에서 수확한 신선한 귤은 12월 중에 배구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령받아 지역주민 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조은희 위원장은 “자매결연도시 간 농산물 교류를 통해 민간홍보대사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농산물인 김제 쌀의 우수성을 알리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형순 백구면장은 “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해서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계속해서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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