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정책 수립, 녹색성장위 네트워킹 등 자문 역할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 국무총리소속 녹색성장위 등 활동한 환경운동전문가
이용섭 시장 “에너지자립도시 전환이라는 담대한 목표에 조언 부탁”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를 그린뉴딜 총괄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 광주시는 그린뉴딜 산업분야 현안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민간 영역의 전문적이고 정책적인 자문이 필요

광주시, 그린뉴딜 총괄정책자문관에 이유진 박사 위촉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시, 그린뉴딜 총괄정책자문관에 이유진 박사 위촉 (제공=광주광역시청)

 

해 자문관을 위촉하게 됐다.

○ 그린뉴딜 총괄정책자문관은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정책 수립과 녹색성장위원회 등과의 네트워킹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 이유진 박사는 필리핀에서 미군기지 철수에 따른 환경오염과 피해 사례를 목격한 후 지난 2000년 녹색연합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환경운동전문가다.

○ 녹색정책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과 공동운영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국무총리소속 녹색성장위원회, 중앙환경정책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이유진 박사는 지난 23일 국무총리소속 녹색성장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이용섭 시장과 함께 ‘넷제로(Net-Zero) 전환을 위한 한국 사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해 뜨거운 현장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 광주시는 지난 7월21일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 비전을 발표하고, ‘2045년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전략과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탄소 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 정책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 이용섭 시장은 “환경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가진 이유진 박사를 광주 그린뉴딜 총괄정책자문관으로 모시게 돼 기대가 크다”며 “광주가 다른 도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로 전환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편, 이유진 박사는 정책자문관 위촉 전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최근 그린뉴딜 국내외 동향과 지역 주도 그린뉴딜 사례를 소개하는 9번째 그린뉴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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