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난안전산업 미래전략 컨퍼런스…정책개발, 네크워크 구축
‘뉴노멀 시대와 재난안전산업, AI 트랜스포메이션’ 주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제2회 재난안전산업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뉴노멀 시대와 재난안전산업,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현장 컨퍼런스와 동시에 시 공식 유튜브(빛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기조강연에서는 강현욱 전남대학교 교수의 ‘AI와 안전산업, 지역의 도전과 발전방향’, 김성학 시 안전정책관의 ‘광주시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정책방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발표 세션에서는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의 한국형 그린뉴딜과 안전 D.N.A △박기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산불재난 스마트 예측, 예방 및 대응기술 △신동준 KT 융합사업본부 차장의 KT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 사업추진 동향 △이용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단장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 기술발전 방향 등이 소개된다.

○ 또 해당 세션에서는 대학・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 9명이 참석해 재난안전산업과 4차산업의 다양한 융합사례를 공유하고 광주시가 직면한 안전관련 이슈와 대응방안 등 재난안전산업의 미래전략과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으로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디지털 재난안전산업 D.N.A.(Data, Network,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재난예방 및 대응시스템 구축과 재난안전 신산업 육성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재난안전산업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시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민선 7기 안전분야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관련조례 제정, 전략기획단 구성, 국비사업 유치, 방재대학원 개설 대학 지원,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신기술 공모전 개최 등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와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