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쾌거

길보른빛누리전경(사진=김제시)
길보른빛누리 전경(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하은주)가 지난 11월 보건복지부 주최로 실시한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돌봄 공도체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사회복지법인길보른재단에서 운영중이며 맞벌이 부모를 둔 초등학생의 방과후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다함께돌봄센터는 하은주 센터장을 비롯하여 돌봄교사와 어학강사, 공공근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선생님들과 함께 20명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3월부터 등교가 시작되어야 했지만 오랜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 대신 센터를 찾는 아동들에게 교육과 먹거리를 책임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도전하였고 전라남·북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쾌거이다.

하은주 센터장은 “다함께돌봄센터라는 생소한 곳에 학부모님들이 아이를 맡길때는 어느때보다 신중한 결정임을 알기 떄문에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교육하였던 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도 느낀다. 2021년도에도 알찬 프로그램과 안전한 센터운영으로 김제시의 방과후 돌봄이 좀더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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