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활용해 농업인들의 교육과 소통 해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

소병철 국회의원
소병철 국회의원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은 순천 농업인의 교육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농업인센터 건립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총 7억원을 노후화된 현 농업인교육관의 환경개선을 통해 미래 농정을 이끌어 갈 상생 플랫폼으로 재탄생된다.

순천시 지현길에 위치한 현 농업인교육관은 31년간 지역 농민들의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지만,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등 시대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보화 교육장과 라이브방송국 등,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켜야할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혁신농업인지원센터(총사업비 39억)는 농촌진흥청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 예산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를 곧 마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소 의원은 “순천은 농업도 중요한 도농복합도시다. 농사짓는 사람이 만족하고 행복한 농업·농촌의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서 혁신농업인지원센터가 꼭 필요했다”며 “센터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에도 농업인들의 교육과 소통을 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더욱 멋지고 훌륭한 센터가 건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씩 이뤄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소병철 의원의 공약사업인 혁신농업인센터는 농업인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허석 시장과 협력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2021년 12월에 완공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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