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중독 및 자살예방 사업,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

▲ 임실농협 하나로마트 "전라북도 생명사랑 실천 우수업체" 선정(자료제공=임실군청)
▲ 임실농협 하나로마트 "전라북도 생명사랑 실천 우수업체" 선정(자료제공=임실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임실=방극만 기자] 임실농협 하나로마트가 전라북도 생명사랑 실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일산화탄소중독 및 자살예방사업에서 임실농협하나로마트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은 번개탄 판매업소와 관내기관들과의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부터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임실농협 하나로마트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역주민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와 번개판 구매자 중 자살사고 의심자 발견 시 사전조치를 취하는 등 임실군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양형식 보건의료원장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임실농협 하나로마트가 지역주민들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우수기관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