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고‘여행체험1번지’2020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공공광고 특별상)
생태문명 시대 선도 청정 전북의 매력과 비대면 여행의 가치 영상미 표현 호평

전북도, 2020 대한민국 공공광고부문 광고대상 수상(자료제공=전북도청)
전북도, 2020 대한민국 공공광고부문 광고대상 수상(자료제공=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생태문명시대 전환을 통한 전북대도약을 지향하고 있는 전라북도의 TV광고 홍보 영상이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가「2020 대한민국 광고대상」심사에 출품한 TV광고‘여행체험1번지-말이 필요 없는 여행’이 4일 공공광고 지방자치단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이다.

올해「2020 대한민국 광고대상」공공광고 부문에는 정부 주요 부처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모두 90편이 출품됐다. 중앙부처 부문에서는 보건복지부의‘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 캠페인’이, 공기업 부문에서는 퓨전국악에 중독성있는 춤으로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던 한국관광공사의‘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이날치 영상’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북도의 이번 수상작‘말이 필요 없는 여행’은 코로나 시대 상황 속에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남원, 부안, 고창, 익산 등 전라북도 시·군 명소를 소개하는 30초 TV광고 2편(시리즈)으로 제작됐다.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 전북의 매력과 코로나 상황 장기화 국면에서 비대면 여행의 가치 등을 빼어난 영상미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광고대상에는 국내 광고회사와 제작사, 광고주 등 총 108개사가 참여해 2,700여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작품의 창의성과 완성도, 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예비와 본심사가 이뤄졌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으며, 4일부터 열리고 있는‘2020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작 온라인전시회’홈페이지에서 수상작이 공개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와 관련“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상황에 맞게 전북이 가진 장점과 매력을 이미지화해서 전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전북, 생태문명은 곧 전라북도라는 인식을 높여 나가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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