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 청년창업가 ‘아리(All-Re)’ 사업장을 격려 방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인구 감소로 창업하기 어려운 현실에서도 지역에 애착을 갖고 올해 ‘아리’ 사업으로 창업한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남다른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창업한 여러분의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며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김제시 청년창업의 꽃을 활짝 피워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계속해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김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제 가공육 및 정육을 아이템으로 지난 6월에 창업한 고기드림 최건수(28) 대표는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창업에 대한 꿈을 김제시의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현시킬 수 있었다”며 “1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 등 코로나19 극복 및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윤영(38) 대표는 “비대면 셀프 스튜디오 창업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데 김제시의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작지만 김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할 수 있는 촬영 공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리’(All-Re)’ 사업은 ‘모든 것(All)을 다시, 새롭게(Re)’ 시작하자는 의지를 담은 김제시 사업명으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와 지난해부터 38명의 청년창업가를 발굴 육성,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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