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조기경보체계, 불만제로 여수!, 음식 덜어먹기, 위생등급제 확대 '평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및 음식문화개선 분야 업무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스트코로나시대 더 빛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및 음식문화개선 분야 업무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스트코로나시대 더 빛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및 음식문화개선 분야 업무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스트코로나시대 더 빛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800만 원을 받게 됐다.

여수시는 식중독 조기경보체계 구축 운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 및 숙박 바가지요금 근절과 위생안전을 위한 ‘불만제로 여수!’ 이미지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음식 덜어먹기 사업 확대 추진 등 특수시책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년도 대비 9배가 증가한 109개소가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식품‧공중위생관리 추진실적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9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그 어느 해보다 까다롭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음식점 경영난 회복에 앞장서고, 시민과 함께 음식 문화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